2026 재직자 AI·D 집중과정 공고 핵심 정리
2026. 2. 24.
대학 산학협력단·평생교육원·교수진이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금 점검할 것들
"사업은 따냈는데, 성과가 남지 않는다"는 말이 반복된다면, 이번 공고를 다르게 읽어야 합니다. 이번 사업은 학습 이력·역량 인증·성과 확산을 처음부터 한 덩어리로 설계하라는 요구입니다. 그 중심에 디지털 배지가 있습니다.
1. 사업의 큰 그림: 재직자 재교육을 저녁·주말형 단기 집중으로

요약: 콘텐츠 제작이 아닌, 직무 수요 도출부터 인증·확산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설계해야 합니다.
이번 사업은 성인 재직자가 평일 저녁·주말을 활용해 단기간 학습하고 곧바로 직무에 적용하는 재교육 지원 성격입니다. "강의를 잘 만들면 끝"이 아닙니다.
직무역량 도출 → 과정 설계 → 운영 → 평가 → 인증(디지털 배지) → 성과 확산까지 일관된 흐름이 요구됩니다.
산학협력단·평생교육원 관점에서 심사위원이 보는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지역 산업 기반의 직무 수요를 근거로 증명했는가
성과가 축적·공유되는 구조를 설계했는가
협력기관(기업·협회·공공)과의 실행력이 보이는가
2. 두 트랙 비교: 집중캠프 vs 묶음강좌

요약: 현장 실습·멘토링이 강하면 집중캠프, 온라인 체계 설계가 강하면 묶음강좌가 유리합니다.
A. AI·D 30+ 집중캠프 (블렌디드형)
4주 내외 단기 집중, 온·오프 혼합 운영이 가능한 유형입니다. 권역별 1~2개교, 총 5개교 내외 선정으로 경쟁이 비교적 치열합니다.
오프라인 실습·멘토링·프로젝트 기반 평가가 핵심이며, 결과는 디지털 배지로 발급·관리합니다.
이 트랙이 유리한 기관: 현장 실습 공간·장비·멘토 풀이 갖춰진 대학, 지역 산업 연계 직무 프로젝트 설계에 자신 있는 조직
B. AI·D 묶음강좌 (온라인 중심)
직무영역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3개 내외 강좌를 묶어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강좌별 예산이 정해져 있어 기존 온라인 강의 자산이 있는 대학에 유리합니다.
기초–활용–심화 구조의 이수체계도를 제시하고, 강좌별 배지와 전체 이수 기반 통합 배지까지 연결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 트랙이 유리한 기관: 원격·온라인 강의 제작 역량이 이미 확보된 대학, 기존 강좌 자산을 묶음 구조와 인증으로 재설계할 수 있는 조직
3. 디지털 배지가 이번 공고에서 중요한 이유

요약: 디지털 배지는 수료증이 아닙니다. 역량·평가·근거를 재사용 가능한 데이터로 남기는 장치입니다.
이번 공고는 이수 결과를 평가해 대학 총장 명의의 디지털 배지를 발급·관리하도록 명확히 제시합니다. 잘 설계된 배지는 세 가지를 담습니다.
어떤 역량을, 어떤 평가 기준으로, 어떤 근거(Evidence)로, 누가 검증했는지
이 구조가 실제로 작동하면 선순환이 만들어집니다.
학습자: 이직·승진·프로젝트 투입 시 역량을 설명하는 비용이 줄어듭니다.
대학: 성과 확산과 다음 기수 모집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기업·협회: 수료가 곧 역량의 증거로 신뢰받습니다.
디지털 배지를 "사후 발급 업무"로 두면 운영 부담만 커집니다. 처음부터 과정 설계의 일부로 넣어야 성과가 달라집니다.
4. 평가 지표를 역으로 읽으면 사업계획서가 쉬워집니다

요약: 선정평가 지표 세 덩어리가 곧 사업계획서 목차입니다.
(1) 기본여건: 운영조직·인력·예산 + 기존 실적
"AI 강의를 했습니다"보다 재직자 대상 운영 경험, 중도탈락 방지 사례, 프로젝트·멘토링 운영 실적을 구체적으로 증빙하는 쪽이 설득력이 높습니다.
(2) 교육과정 개발: 지역산업 기반 필요성 + 교수설계 + 성취도 측정
디지털 배지 설계가 이 항목의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어떤 스킬을, 어떤 평가로 통과하면, 어떤 배지를 발급한다"는 구조 자체가 성취도 측정 계획이 되기 때문입니다.
(3) 운영 및 활용: 운영관리 + 학습자 지원 + 성과 확산
성과 확산은 보도자료가 아닙니다. 수료 시점에 공유가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구조—배지 인증 페이지, 포트폴리오 링크—가 있을 때 운영 성과가 눈에 보입니다.
5. 실행 체크리스트 10개

요약: 아래 10개가 정리되면 계획이 아닌 실행 가능성이 보입니다.
타깃 직무군 정의 — 30+ 재직자 중심으로 직군·직렬 범위 확정
지역 산업 근거 3개 — 산업 통계 1개 + 기업 인터뷰·수요서신 1개 + 기존 협력 실적 1개
커리큘럼을 스킬 단위로 분해 — 단기·집중형에 맞는 학습 단위 재설계
프로젝트 평가 루브릭 — 결과물 기준(정량·정성)을 1페이지로 정리
멘토풀 확보 — 현업 멘토의 역할·시간·보상 구조를 사전에 명확화
학습자 유지관리 흐름 — 사전진단 → 모듈 퀴즈 → 형성평가 → 종강평가 설계
디지털 배지 설계 — 과정별 배지 vs 통합 배지, 메타데이터(스킬·근거) 정의
운영 기수 로드맵 — 온라인·오프라인 분반 포함한 횟수·규모 계획
모집·홍보 채널 — 기업 HR·협회·지자체·동문 네트워크까지 구체 채널 리스트화
성과 확산 시나리오 — "수료자 성과가 어디에 남고, 누가, 어떻게 활용하는가" 한 장 요약
6. 디지털 배지를 성과 엔진으로 만드는 4가지 설계 원칙

요약: 마지막에 한 번 발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운영 흐름 안에 배지를 내재화합니다.
발급 기준 자동화 — 과제·평가 기준 충족 시 발급 프로세스가 일관되게 작동하도록 설정
Evidence 연결 — 프로젝트 결과물 링크·평가표를 배지 메타데이터에 포함
공유 경로 고정 — 수료자가 즉시 링크 공유 가능한 인증 페이지 제공
기관 성과 대시보드화 — 역량 획득 현황을 다음 기수 설계에 반영
마무리: 선정보다 중요한 건 성과가 남는 구조입니다

이번 공모는 예산 지원이기도 하지만, 재직자 재교육을 성과 중심으로 재설계할 기회입니다. 준비의 핵심은 하나입니다.
교육을 콘텐츠가 아니라, 검증 가능한 역량 데이터로 완성하는 것.
귀 대학의 강좌·산학 프로젝트를 평가 지표에 맞춰 어떤 구조로 묶고, 디지털 배지를 과정 설계에 어떻게 연결할지 정리해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 문의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