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교육 성과 인증, 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의 새로운 도전

2025. 8. 27.

“신뢰할 수 있는 성과가 교육의 가치를 만듭니다.”

오늘날 교육은 단순히 수료증 한 장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누구나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해졌습니다. 이에 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SeeD)는 종이 증명서를 넘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를 도입하며 교육 성과 인증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습니다.

✔ 특수교육 혁신의 구심점, 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

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SeeD)는 교사, 연구자, 교육 관계자가 모여 특수교육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설립된 단체입니다.

협회는 단순한 학문적 담론을 넘어, 현장의 필요를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디지털 교과서 도입, 교사의 역할 변화, 포용적 기술 확산, 미래 교실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젠다를 다루며, 특수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에듀플러스위크 세미나, 성과 인증의 새 흐름

지난 8월 열린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협회는 ‘성과 인증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에게는 「2025 SeeD 미래교육세미나 이수증」, 강연자에게는 「2025 미래교육박람회 공식 리더스 배지」가 디지털 배지 형태로 발급되었습니다. 단순한 참여 기록을 넘어, 학습과 강연의 성과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으로 남긴 혁신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이는 교육계 전반에서 종이 증명서를 넘어서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습니다.

✔ 성취가 자산이 되는 순간, 참가자들의 목소리

세미나 참가자들은 디지털 배지의 활용성과 확산성에 높은 만족을 보였습니다.

“종이 수료증은 보관만 했는데, 디지털 배지는 SNS에 공유도 되고 포트폴리오에도 바로 쓸 수 있어요. 성취가 실제 자산처럼 느껴집니다.”
– 세미나 참가자

교사들은 배지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외부에서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디지털 배지가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학습 성과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는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정회원·연구원 배지로 확장되는 전문성 인증

협회는 이번 세미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정회원과 연구원에게도 배지를 발급할 예정입니다. 학술 발표, 연구 과제, 세미나 기여 등 다양한 활동이 배지로 기록되며, 회원 개개인의 전문성이 네트워크 안에서 축적됩니다.

이는 협회의 비전인 ‘투명한 성과 관리’와 직결되며, 학계와 현장에서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인증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 디지털 배지, 신뢰성과 확산을 동시에

칼리지스(Kolleges)가 제공하는 디지털 배지는 국제표준 Open Badges 3.0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발급기관·발급일·성취 내용·수여자 정보가 투명하게 기록됩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누구나 온라인에서 즉시 검증할 수 있습니다.

학습자는 배지를 포트폴리오와 SNS에 연동해 성취를 널리 알릴 수 있고, 기관은 자동화 발급과 맞춤형 디자인으로 교육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